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도시공사
안녕하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하지 못해 민원올립니다
저는 2월 7일 오후 6시~7시 호계자유수영을 이용했습니다
수영복을 갈아입으며 호계수영장 안내문도 다 읽고 시작하는데
(미리 말씀드리면 저는 워치_실리콘스트랩/골전도이어폰 사용중)
제가 수영 다 끝나고 나서 라이프가드님이 저에게 오셔서
‘안내문 읽어보셨어요?’ 라고 물어보길래
저는 전에 이거 봐서 알고있다 라고 이야기 하였고
안전상 워치때문에 그러는가 싶어
“워치때문에 그러세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으셔서
수영하다가 모르는 사람이 저 긁고가서
그거 괜찮은지 물어본줄 알았는데
“그거 이야기하는거 아닌데?”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분의 말투 덕분에 1차로 언잖은 상황이었습니다
(적어도 아무리 나이가 어려보이던 정중하게 이야기 해야겠죠)
이어폰 그림을 콕 찍으면서 이어폰 사용으로 인해
안전사고시 본인책임이다 이야기 하는게 목적 같았어요
이런 민원이 제가 처음인가 싶어서 게시판을 읽어보니 또 있네요
거기에 담당자님 답변을 보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이어폰 사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 다.
이어폰이 안전요원의 소리를 듣는데 지장이 없다고 말씀하시 지만,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수영 시 발차기, 배수 소리, 이용객의 말소리가 섞여 안전요원의 지시를 듣는데 어 려움이 있는 바, 이어폰 사용 시에는 더욱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최근에도 이어폰 사용으로 안전요원의 소리를 듣지 못한 사례가 발생하여 저희 호계복합청사 수영장은 강제적으로 금 지한 다기 보다 이어폰 사용 자재를 권유 드립니다. 다만, 향 후 안전요원의 지시를 듣지 못하고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서는 그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골전도 이어폰은 귀를 막지 않은 형태로 사용됩니다
적어도 안전요원소리와 주변의 사람소리 물소리도 다 들립니다
혹시나 안전에 우려가 될까봐 귀마개는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라이프가드님께서도 자제해달라고 표현은 하지만
말하는 느낌은 사용하지 마세요 처럼 들립니다
오히려 이어폰 사용보다 귀마개 사용시 소리가 더 들리지않습니다
(그러면 귀 막음으로 인해 라이프가드 소리 들리지않음으로 귀마개도 사용이 금지 아닐까요?)
저도 귀마개/이어폰/귀마개+이어폰 3가지 경우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공지문을 보았을때 착용을 자제 권유한다고는 합니다만
라이프 가드님께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거보면
“자제” 보다는 “금지”라는 단어선택이 맞다고 봅니다
애매한것보다 확실한게 안전에 대해 맞지않을까요?
또 하나 안내문에 자재라고 쓰여져있길래
이 “자재”는 물건이나 목재에 쓰이는 단어이고
“자제”라고 쓰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안내문 확인해보세요
안전을 위해 말씀해주신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나
적어도 말씀은 정중하게 이야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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