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물공원 농구장을 방문하고 20년동안 한번도 보지 못한 농구장 바닥 재질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전세계 어느 농구장을 가도 볼 수 없을듯한 바닥이였습니다.
인공잔디(?)느낌의 코트 덕분에 흙은 흙대로 들어와서 청소도 불가능할테고 먼지는 먼지대로 날리고 공은 잘 튀기지도 않고 바닥은 미끄럽습니다.
농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미끄러운 바닥은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우레탄이나 고무 타일등 농구장 바닥재 선택권이 많은데 도대체 누가 이런식의 바닥을 기획해서 설치했는지 궁금하네요.
안그래도 최근에 새물공원 공사도 많이하고 있는데, 이참에 농구장을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둔게 아니라면 농구장 바닥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닥재를 바꾸는 것을 민원드립니다.
○ 새물공원 농구장을 이용해주시고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하께서 문의하신 농구장 바닥 재질에 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 새물공원 농구장은 최초 조성시 다목적 구장으로 운영하고자 인조잔디로 구성되었습니다.
○ 인조잔디의 내구연한은 8년으로 설정되어 있어 내구연한 미도래로 전면교체는 어렵다는 점 안내드리며, 향후 내구연한 도래 시 바닥 교체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2018.7월 새물공원 체육시설 운영 시작
○ 기타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만안체육사업부 새물공원 관리사무소로(389-5371)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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