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일요일ྐྵ일) 종합운동장 실외 수영장을 가족과 함께 갔었다.
더위를 식히러 갔다가 많은 인파와 더위로 화상을 입을 정도 였다.
어디 한곳 자리는 펴는 일은 고사하고 내한몸 가눌곳도 없어보였다
주위를 빙빙 돌다고 1시간만에 계우 자리를 양보받아서 돗자리를 펴고 좀쉬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암모니아 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파왔다
아이들은 수영복 갈아입고 물놀이를 즐기고 배가고프다며 먹을것을 달라고 하여
집에서 가져간 과일과 음료를 마시고, 컵라면을 먹을려고 떠거운 물을 붓는데 집에서
준비해간 떠거운 물이 부족하여 매점에가서 사정해보기로 했다.
"아저씨 죄송한데요 물이 조금 부족하여서 떠거운 조금만 주세요?"
우리는 떠거운 물을 안주니 어서 가라고 했다.
이미 조금 분어 놓은 라면은 떡이될려고 하여서 한번더 사정해보았지만
어림 반품어치도 없는 소리 였다
돌아오는 말이라곤 "우리 애들 괴롭히지 말고 어서 가라고 했다."
아니 내가 뭐 자기 얘들 괴롭혔다고, 덥고 짜정나는 것은 알지만 어찌나 매정하던지
배짱이도 한철 매점 아저씨도 한철 장사이지만 너무 매정한 매점 아저씨 정말 정남이가
떨어져요
매점 사장님! 좀 친절하게 해주시면 안양 시민들이 물놀이가서 떡뽁이 짜장면 컵라면 등등 많이
사먹을것 이닌가요 저희도 떡뽁이 사먹어려다 기분 나빠서 컵라면 먹고 와버렸어요
안양 종합운동장에 물놀이 가시는 분들 물.과일 간식 넉넉하게 해가시고 가시려면 아침일찍
가셔야 해요 아님 땡빛 아래서 화상 입어요
안양 야외수영장을 이용해 주신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선 매점을 이용하시면서 불편을 느끼신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차후에 야외수영장 이용 시 같은 경우가 발생시에는 
운영본부로 오셔서 말씀하시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영장팀鷅-5210)으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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