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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이 등록 따로 결제 따로 하다보니 깜빡하기가 쉽고 날짜를 놓쳤을까 늘 긴장을 하게 됩니다. 연휴기간 동안 등록 회원들께 문자를 보내주시길래 정말 감사했습니다. 등록 후 맘 편히 기다렸다가 문자 오면 결제 하면 되겠어요~
오늘 아침엔 추워서 갈까말까를 고민하고 갔더니 바닥 매트공사를 해주셨더라구요. 연휴동안 쉬지도 못하시고 작업하셨을 생각에 발도 따듯해지고 마음도 따듯해졌습니다.
그간 코로나 이후 수영장의 변화들에 늘 감사하던 참이었습니다. 제가 여길 다닌지 벌써 17년차 인데 이렇게 회원들,시민들을 배려한다는 생각은 요즘 드네요. 샤워장 바닥도 그렇고 드라이기 배치도 그렇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파이팅넘치는 모습들에서 참 많이 좋아졌다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며 하나하나 모든 시설들 우리집 것인듯 아껴가며 이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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