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리면 될줄 알았던 수영이란 운동을 수영장 보수 공사와 코로나로 인해 3년 넘게 기다리다 재개되어
반갑기도 하지만 수영장 입장시 제대로 샤워하지 않고 들어오는 분들이 많아 상당히 불쾌 합니다.
6월 현재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도 탈의실에서 바로 수영복을 입거나 화장한 얼굴로 입장 하시는 분들이 눈에 띄는데
7월 강습모집 현황을 보면 입문반 인원이 상당히 많음에도 탈의실 및 샤워장 어디에도 샤워안내 문구는 없습니다.
수영이란 운동을 하기 위함보다 더위를 식히려 가끔씩 오는 일일 자유수영 이용객 또한 위생예절 안내가 부족한 상태인데,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탈의실 및 샤워장 곳곳에 위생 관련 안내 문구의 부착이 반드시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특히, 신입회원들에겐 첫주에 강사님의 상세한 설명과 문자 등의 안내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러한 안내를 받고도 이용 규칙을 지키지 않는 분들이 꼭 계시겠지요?
탈의 하고 바로 수영복을 입는 신규 회원에게 샤워하고 머리 감고 수영복을 착용하란 기존회원의 말에
집에서 씻고 왔다며 잔소리 말라고 언성 높여 따지는 회원을 제재할수 없었던 일들이 종종 발생 함에도
어떠한 조치도 못하던 지난 일들을 생각해 보면 회원들간에 해결할수 있는 근거가 될만한 강력하고 명확한 규정
안내 부착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기본 규칙을 어길시 안내 데스크나 청소 도우미 분에게 제보 - 풀장 이용금지 등 각종 재제 발생)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화장 유무의 식별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요즘 같이 전염성 있는 병이 유행할때는 물론
평소에도 위생 관리는 안양도시공사의 몫이며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생각 합니다.
**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이용하시는데 궁금하시거나 불편상황이 있으시면 사무실로 연락 바란다 등
복사해 붙인듯한 답변 보다는,
규칙을 잘 지키는 착한 회원들이 그렇지 못한 회원들로 부터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고민 하시고
행동으로 옮겨 주시길 바랍니다.
강력하고 명확한 규정 안내문 부착 및 입간판 등이 필요한 시점인듯 합니다.
○ 안양도시공사 수영장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관련 안내문은 [수영장 입구], [탈의실 입구] 2곳에 "수영장 이용수칙" 맨 처음에 기재되어 있으며, 또한 탈의실에서 샤워장으로 들어가는 [오른쪽 벽면], [정면 벽면], [샤워용품 보관하는 양쪽 선반] 등 4곳과 [탈의실 옷장 문 안쪽]에도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이를 지키지 않는 회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수영장에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하여 수업 시 수시로 안내 하도록 강사 및 직원대상 교육을 실시 완료 하였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직원교육을 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입수 전 체조 시 안내방송도 병행 할 예정이오며, 향후 수영장 이용질서를 지키지 않는 이용객들은 퇴장 조치 할 예정입니다.
○ 기타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은 종합운동장사업부 031)389-5209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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