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게에서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며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서 중앙시장을 많이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기존 중앙시장 공용주차장과 새로 생긴 삼덕 공용주차장이 생겨서 많이 이용하는데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금액에 따라 공용주차권을 주셔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용을 하였는데
이번주 금요일에 중앙시장 입구에 현수막에 반가운 소식이 걸려있더라구요
" 전통시장 무료주차권은 상품 구매 한도 없이 배부합니다"
좋은 소식에 발걸음 가볍게 중앙시장에 가서 고기 만원을 샀는데 정육점에 주차권을 문의하니
예전과 같이 "2만원 이상 사셔야 주차권 드립니다"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현수막에 대해 이야기하니 " 우리 사장님은 안된다고 했어요" 하더라구요
중앙시장 입구에 떡하니 붙은 안양도시공사에서 붙인 현수막이 무색할 만큼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기분이 나빴지만 알겠다고 옆에 야채가게 가서 물건은 샀는데
물건 금액 상관없이 주차권을 주셨어요 그것도 만원 미만이였는데
안양시와 협의를 하여 현수막을 붙인 것 같은데
자기 이익을 위해 구매 금액 한도를 정하여 공용주차권을 배부하시는 나쁜 사장님들 때문에 중앙시장에 발길을 돌리는 고객이 생겨서 착한 사장님들이 피해를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바쁘시고 힘드시겠지만 공무원을 파견하여 주차권에 대한 실태와 가게 단속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양시에서 관리하는 중앙시장 공용주차장은 누구를 위해 있는 걸까요??
상인일까요?? 안양시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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