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들을 데리고 안양빙상장에 다니는사람입니다...
일년이상 다니면서,보고 느끼고 이건 아니다 싶은사항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1. 비상장을 일년이상 다니면서... 강사사진가운데...
빙상장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강사들이 있습니다.
안양빙상장소속강사들 맞나요?
정규강습시간에도 없고 특강은 물론, 하다못해 학교에서 단체로 학생들이 와서...
강사들이 모자람에도 불구하고...얼굴한번볼수없었습니다....
이런강사들은...그럼 개인강습만 하는건가요? 그래서 안양빙상장을 돈벌이용
사업장으로만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유명한강사라면,
단체강습전면에 내세워....아이들을 가르치게 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그래야...아이들도 많이 수강하겠죠....
그럼, 지금처럼 폐강되거나 합반되는 일도 없을겁니다.
안양빙상장은, 안양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지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안양시민을 위해서 쓰여져야지요.
2. 예전의 강사실...일명"피켜방"전세입니까? 아님 월세입니까?
다른 엄마들은 복도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거나, 매점으로 향하는데...
피겨방 엄마들은, 최적의 장소에(바로 옆이 빙상장입구) 화장실이 달린룸을
차지하며, 음식도 시켜먹으면서, 담소도 나누고 ....아주 부럽습니다.
예전에 강사실이였을때는 선생님이 스케이트를 보관해주셔서 사물함이
필요없었는데,이젠 다달이 6000원씩 들어갑니다. 일년이면 72000원이죠...
저뿐만 아니라 다른학부모들도 그럴겁니다... 속직히 아깝습니다...
피겨가 대관시간이 늦어서 그렇다던데.. 그럼 그시간에만 사용해야죠.
이건 왠종일 진을 치고 있어서, 다른 학부모들은 들어갈 엄두도 못냅니다
피켜방 폐쇄시켜주십시요.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
형평성과 공정성을 갖춘 안양빙상장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희 빙상장을 이용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안양빙상장에는 12명의 유능한 강사선생님이 있습니다. 말씀 하신대로 그동안 정규강습, 특강, 단체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선생님이 있음을 인정하고 있으며, 7월부터 시작되는 특강, 정규강습, 단체수업에 적극 참여시킬 계획입니다.
아울러 예전의 강사실의 경우 현재 우리 빙상장에서 촬영중에 있는 M.net(아이스 프린세스) 촬영 관계자들에 한하여 사용을 하고 있었으며 프로그램 내용중에 안양빙상장 소속의 피겨 선수들이 참여함으로 인하여 제작자들과 프로그램 구성등의 협의 및 휴게 공간으로 개방을 하였고, 강사실과 빙상장 사무실이 합쳐짐에 따라 식사등을 하기위해 낮 시간에 강사에 한해서 개방을 하였으며 또한 매일저녁 19:00~21:00까지 피겨대관 시간에 사용을 목적으로 개방을 하였으나 방송에 참여하는 피겨선수들이 촬영이후 계속 사용을 하였습니다.
피겨선수들을 위하여 제공된 장소가 아니며 촬영을 위하여 제공된 장소임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양해를 바랍니다. 향후에는 예전의 강사실 활용방안을 강구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하겠습니다.
빙상장 이용에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은 체육관빙상장팀(☎ 389-5263~4)으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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