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겨울 방학때부터 초등생 아이를 데리고 자유수영을 다니는 주부입니다.주로 오전 12시경에 가는데 문제가 좀 있는것같아 해결민원 올립니다.
그 시간경에 가면 가장 수위가 낮은 1,2레인은 강습을 하고 그 옆3,4,5레인은 걷기 전용이고 그 다음 6레인은 초급이더군요. 그런데 키가 작은 아이들이나 수영 입문반 겨우 다닌사람들은 초급레인이 깊어서 무섭고 특히 아이들은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3,4레인 정도에서 할려면 걷기 운동하는 할머니들이 물 튀긴다고 막 뭐라합니다. 몇칠전에는 저쪽가서해라 그래서 아이 데리고 4레인으로 가니까 또 할머니들 물 튀긴다고 악다구니를 쓰고...... 정말 기분이 상해서 그냥 와 버렸습니다. 수영장을 보면 걷기운동하는 사람들과 잘 하는 고급반 사람들 위주로 운영하는것 같습니다. 키가 작은 아이들이나 어중간하게 수영하는 사람들은 이용하기 아주 불편하고 불쾌한 일도 많이 당합니다. 그 시간에 강 습받는 사람들도 몇명 안돼든데 한 레인만 쓰고 한 레인은 초등생 전용으로 한다거나 아니면 걷기 운동하는 사람도 몇명안되는데 그 사람들이 몇레인을 차지하고 거의 전세낸것처럼 수영하는 아이들을 쫏아내는데 그 걷기 전용레인중 가장 낮은 레인을 아이들을 위해서 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걷기 운동하는 어르신들도 배려해 드려야 겠지만 아이들도 당당히 자기 키에 맞는 곳에서 수영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할머니들 물 튀긴다고 저리가라고 하고 저 쪽으로 가면 또 저기로 가라고 하고 한 쪽은 강습이고 한 쪽은 너무 깊고...아이들이 설 곳이 없읍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아이들도 수영을 기분좋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왜 강습반 외에는 키판을 사용 못하게 하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사가지고 오라는데 매번 들고 왔다갔다 하기도 불편하고 아이가 몇번 분실도 하고 ( 놓고 수영하다보면 누가 가져갔다네요). 거기 있는 키판 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키판이 닳는 것도 아니고......
○ 공단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 우리수영장은 원활한 강습레인과 자유수영레인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작년(2007)부터 급증한 회원과
    자유수영 이용객들로 인하여 적정레인 활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특히, 고령회원의 증가로 연로하신분들의 걷기전용 레인 지정
      요구와  일반  자유수영객의  경로자를  위한  걷기   전용 신설을 제기함에 따라
      2006년부터 걷기전용 레인을 지정하여 수영장 레인상황과 여건에
   따라 배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민원인께서 말씀하신 적은수의 인원이 레인을 사용할
   시에 담당 안전요원 지도하에 적절하게 레인을 조정토록 하겠으며,
   적극 관리 감독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경로자 뿐아니라
  어린이등 많은 이용객들로 인하여 레인운영이 원활치 못한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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