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도시공사
안녕하세요
안양시 내의 수영장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양수영장을 잘 이용하고 쾌적한 시설에 굉장히 만족중인데요
이번 3월 강습부터 6개월간 기존회원 우선등록이 시행되면서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수강신청을 하는 듯 했습니다
일단 왜 기존회원 우선등록이라는 시스템을 만든건지 궁금합니다
3개월같은 짧은 시간도 아니고 6개월씩이나 하게 된다면, 그 전에 100퍼센트 선착순일때도 강습을 듣지 못하는 일이 많았는데 한번 수강신청에 실패하면 그냥 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구조가 아닌가요?
물론 신규회원 접수가 기존회원 신청 후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100퍼센트 선착순일때도 수강신청하기 하늘의 별따기었는데 과연 이렇게 한다면 신규 유입은 대체 언제 가능한건지요?
호계수영장의 경우 3월 휴장 후 4월은 선착순으로 하고 안양수영장과 같이 6개월 기존회원 우선 후에 10월부터는 추첨제로 진행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왜 안양수영장과 다르게 호계는 또 추첨제로 진행하는걸까요?
추첨체가 정말로 더 많은 시민이 공평하게 이용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후에 추첨제로 진행 후 그렇게 당첨된 사람들이 기존회원이 되어 6개월정도 쭉 등록이 가능한건지, 매달 추첨으로 뽑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떠한 것이던지 굉장히 불평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100퍼센트 운에 맡겨야 한다는게.. 수영을 배우자고 운에 맡겨야 한다는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많은 시민이 공평하게 수업을 듣기 위해서 시행하시는 거라면 추첨제가 아니라 강사를 더 채용하고 수업을 더 늘리는게 맞는 방법이 아닐까요?
현재 타 시(의왕,군포,수원,성남 )등과 비교해도 안양 도시공사의 수영 강사 수는 타 시보다 훨씬 적고, 한 반당 인원은 많으며, 수업 수는 현저하게 적습니다. 한 선생님이 40명을 케어하면서 이정도 가격을 받는 곳은 근처 이웃 시 모두 뒤져봐도 안양시뿐입니다.
의왕시의 경우 관외 할증이 붙어도 주 3회수업에 자유수영 추가로 5만원 초반대에 이용 가능하며 한 반에 20명입니다. 군포시도 관외 주민의 경우 할증이 붙어서 7만원대 중반이라고 해도 한 반당 정원이 15명입니다. 하지만 전혀 추첨제나 기존회원 우선 등의 정책을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치면 정원이 더 적은 타 시 수영장은 당장 추첨제를 시행해야하는것 아닐까요?
대체 왜 근본적 해결 방법을 놔두고 이런 식으로 등록 방법 자체가 변경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적절한 설명이 필요해보입니다.
대체 어떤 방식으로 기존회원 우선제와 추첨제를 도입하게 된건지. 어떤 문제 때문에 도입했으며 이걸 도입한다면 어떤식으로 뭐가 해결될거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