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1대 당 하루 한번만 등록 가능' 에 대한 수정, 보완을 요청 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남편이 오전에 수영강습을 받고 같은 날 저녁에는 딸이 수영강습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과 수영장 사이의 거리가 멀어서 자차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차량 1대 당 하루 두번 등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 위 규정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악의적으로 수시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위와 같은 규정이 생겼겠지만 선의의 피해자를 보호하면서 효율적으로 주차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면,
1. 수영강습생에게 3시간짜리 1회 무료주차카드를 카운터에서 나누어주기
(수영강습 후 나갈 때마다 배부 또는 한달치를 한꺼번에 주기)
2. 수영장 입장할 때 강습카드를 찍으면 회원임을 인식하고 입장이 가능 하듯이 주차장에서 수영장강습카드를 찍어서 주차감면을 받기 (수영장 강습카드를 주차카드로 사용)
3. 수영강습이 끝난 후 귀가시 수영장카운터에 자동차번호를 말해주면 주차감면등록을 해주기
이 외에도 다른 기관이나 상업시설에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주차감면방법들을 살펴보시고 새로운 방법을 도입해서 수정 운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의사항은 '21:00~(익일)08:00 무료개방' 으로 인해 오히려 장기주차 차량이 늘어나 주차자리가 부족해지는 부분은 없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21시 이후에 주차장에 들어왔다가 몇 일동안 장기주차하고 무료개방시간에 출차하는 부분은 어떻게 컨트롤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지금과 같은 주차규정이 지속되면 어쩔 수 없이 수영장 주변 주택가에 주차할 수 밖에 없으며 또다른 민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습회원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양종합운동장 시설 이용 및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종합운동장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먼저 종합운동장 이용 시 시설별 중복 적용은 가능하나, 동종 시설 이용 시 당일 1회 등록을 원칙으로 시행 중에 있으며, 다만 위와 같은 질문 내용과 불편 사항으로 인해 프로그램 수정 및 편의를 개선하고자 계도기간 11월 13일 ~ 19일 까지는 불편하시더라도 출차 시 인터폰을 통해 회원 카드를 보여주시어 확인 후 출차를 진행토록 하고, 재 방문 시 중복 적용될 수 있도록 계도 기간 중 주차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변경 적용 후 11월 20일부터는 확정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시설 이용객의 형평성을 고려한 주차 요금 징수 관리 체계와 다각적인 시스템 추가 구축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용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무인 정산시스템을 극대화할 방안을 지속해서 검토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 시설 이용객들의 원활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또한, 종합운동장 이용과 관련하여 개선 및 불편사항이 있으시면 031)389-5274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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