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박달풋살장 신청 학부모입니다.
업무처리가 상당히 당황스러워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저희 아이는 10월부터 풋살장을 신청해서 다니고 있어요. 그 전에는 축구교실을 다니다가 이번부터 주민센터로 다녀야겠다 싶어서 옮기게 되었네요.
11월도 당연히 주민센터로 보내야지 하면서 9시 30분 정도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접속해보니 풋살창이 뜨지 않더군요. 그제야 공지사항에 수정된 글이 눈에 보이더군요. 제목만 봐서는 알수 없었어요. 혹시나 해서 들어가본거죠. 약 10여분 후에;;
폐강이라는 글자를 보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전 문자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엄마들이랑 톡하며 문자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을 뿐이예요. 그 시간도 보니 당일 8시 50분?
업무 처리를 어떻게 이런식으로 하시는 거죠? 당일 아침 접수 1시간 10분 전에 통보!!라니요?
저희 아이는 이것때문에 축구교실도 그만뒀고, 다른 학원을 알아봐야하는 판국이예요. 더군다나 제가 복직하는 시기에 맞춰서 아이 시간계획을 짜놓았던 건데 갑작스러운 이런 통보는 정말 많이 당황스럽네요.
공무원들은 원래 이렇게 업무처리 하나요? 보통 이런일은 최소 일주일 전에는 통지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언제부터 다시 재개한다는 내용도 없고 마냥 기다려라라는 식이 참... 어이없네요. 솔직히 며칠전에라도 공지되었다면 이해라도 하겠어요. 그런데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기다리며 소비한 시간과 벙찐 이 기분은 어찌 보상하실건가요?
❍ 박달복합청사 풋살장을 이용해 주시고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먼저 원활한 강습 운영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점 사과 말씀드립니다.
❍ 시간강사가 채용 되지 않아 대체 강사와 기간 연장에 관해 여러 차례 협의 점의 찾고자 노력하였으나 결국 협의가 이루어지지 못해 공지가 늦어진 점 양해 말씀드리며
❍ 빠른 시일 내에 강사 채용이 해결되어 원활한 강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후 변동사항이 생길시 바로 공지 및 문자 발송 드리겠습니다.
❍ 기타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만안체육사업부 박달복합청사(☎031-400-7884)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