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영의 수많은 시간 중에서, 아니면 자유수영 시간에 단 한 라인만이라도 다시 걷기라인을 부활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중장년층의 인구가 많아지는 시대입니다.
중장년층에게 특히 노년층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수중걷기입니다.
그런데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시대에 역행하듯 걷기레인이 없어졌습니다.
수중걷기는 노년기의 재활치료는 물론 중장년기 사람들의 갱년기 이후 생기는 관절통과 허리통증에 가장 좋은 운동이며
젊은 분들의 뜻하지 않은 허리 및 무릎 등 고관절의 무리가 생겼을때 가장 좋은 재활운동입니다.
아울러 수영 초보자들이 수영을 하다 힘들때 중간중간 쉬면서 운동하기 가장 좋은 레인입니다.
저희 집은 뜻하지 않게 수영 걷기가 필요한 사람이 두명이나 있는데.
결국 집은 안양이지만 걷기 자유레인을 찾지 못해 의왕 포일 수영장까지 가서 관외 비용을 더 내면서 이용합니다.
특히 걷기 레인은 주말이나 저녁보다 낮에 이용자가 (중장년층 이용자가 많으므로)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해당 시간대는 수영레인보다도 걷기 레인 이용자가 훨씬 많습니다.
포일 수영장을 이용하면서 걷기레인을 통해 얼마나 자신의 허리나 무릎이 좋아졌는지 감사해하는
50대, 60대, 70대를 만나는 것은 빈번한 일입니다.
더 큰 어르신들의 노년기 운동에는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50대 사람들 중 질환이나 관절통으로 빠른 운동이 어려운 가족이 있는 경우 수중 걷기만큼 훌륭한 운동도 없습니다. 갱년기가 지나면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가 무릎에 무리가 되기 쉬운데 이 때도 수중걷기는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제발, 다시 확인하셔서 (수요조사시 중장년들은 조사에 응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낮은 수치로 나올 수 도 있지만..관계자분들이 아마 더 잘 아실겁니다. 수요가 엄청많을것이라는 것을요.) 수중 걷기 레인을
꼭 한 라인이라도 자유수영떄 재계부탁드립니다.
꼭 수요조사하시고 재개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습이 아닌..자유수영떄 걷기 레인 부활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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