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부터 10시 마스터즈 강습을 듣는 회원입니다
먼저 이 글을 올리기 전 강사님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또 늘 인자하시고 좋으신 어르신들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염려가 되었지만 너무 심한 행동들에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어서 민원게시판에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약 2달 반 정도 같은 반의 옆레인 어르신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살펴볼려고 본것이 아니라 강습 마친 후 바로 샤워장으로 가면 항상 벌써 체온유지실에서 수영장으로
들어가는 5-6개 되는 샤워부스 물건거치대에 샤워바구니가 올려져있어서 의아했습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덩그러니 샤워바구니와 샤워하시는 한 어르신만 있어서 제가 샤워하려고 하면
아주 매섭게 손을 탁 내치시며 "여기 자리있어!!" 이러기를 여러번 반복되었습니다
한 두번정도는 샤워물품을 공유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또 무엇보다
나이가 한참 젊기에 어르신이기에 참고 넘기기를 수십번입니다
오늘도 아니나다를까 한 어르신이 수업 10분전이나 5분전에 항상 먼저 나와서 샤워하면서 다른 분들의
샤워바구니를 거치대에 일렬로 쭉 다 올려놓은것을 보고 "이러시면 안됩니다 기본 질서와 규칙은 지키셔야죠"
하며 처음으로 한 마디를 드렸습니다
무서운 눈초리로 쏘아보시더니 지나가는 저에게 "그래 너 잘났다!!!" 이렇게 대응하시는 게 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ㅎㅎㅎ 대화가 안 되시는 분이셨습니다
샤워마치고는 분이 안 풀리셨는지 삿대질에 소리를 고래 고래 질러가며 "니가 봤어? 니가 봤냐?"
"왜 나한테만 지#이야 " 상스럽게 욕설 섞어가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더라구요
제 눈앞에 손가락으로 눈을 찌를 듯이 삿대질하는 모습에 진절머리를 쳤습니다
원래 저런사람이라고 주위분들이 저를 만류하시는데
불편함을 느끼는사람이 저뿐이 아닌듯 하였습니다
모두들 저런 사람은 피하는 거라며...다들 샤워부스를 맘대로 맡는 행동을 일삼는 거 다 아신다고 하더라구요
하.....정말 이런 경우를 보고 적반하장이라고 하는거죠?
연세를 보고 참고 참고 넘기기를 여러번인데..그 어르신은 드라이기도 두개나 들고 말리고 머리만 말리라고 해도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다른 곳을 항상 말리고 보고도 못 본척 알고도 모르는척 하기를 수십번입니다
더이상은 못 참겠어서 프런트에 말씀 드렸더니 그 시간대에 청소하시는 여사님을 순찰? 돌게 하셔서
지켜보신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이보다 더 강력한 규제를 원합니다 기본중의 기본 규칙과 질서는 공공기관에서는 꼭 필요한 것 아닌가요?
어르신이라고 해서 이런 비상식적인 행동이 묵과되거나 허용되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도시공사 관리차원에서 꼭 강력한 규제와 단속 부탁드립니다
(여담으로 다른 분들도 다 알고 계시는데 매번 보는 얼굴이고 얼굴 붉히기 싫어 참았다고 저보고 오히려
이야기 잘 했다고 말씀들 하셨습니다 그 한분만 자신의 현 주소를 모르고 계신것 같습니다)
○ 박달수영장을 이용해 주시고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먼저 수영장 이용중 겪은 불편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해당 불편사항이 개선 될 수 있도록 강사 및 환경관리담당자 등 직원들이 수시로 순찰활동을 통해
계도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동일한 고객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또한 수영강사들을 통한 고객 전파로 수영장내에서의 기본질서 및 공공질서가 확립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추가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만안체육사업부 박달복합청사(☎031-400-7882)으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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