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 복합청사 수영장을 처음 이용하였는데 샤워기 수가 여성응 26개에 불과합니다
40분에 찍고 들어가도 기다렸다 샤워를 하고 풀에 들어가는데
그 많은 인원이 샤워후 대기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더군요
탈의실 락카는 마주보게 된 공간인데 그 공간에 두사람이 서있을 수 없습니다 한사람만 서있을 수 있어요
락카가 160개인데 너무 좁은 공간에 도서실 열람실 책장처럼 붙여놓았습니다
수영후 들어가니 다음 타임 분들이 샤워중이고
또 줄서서 샤워를 해야만 하더군요
그래서 오십분에 끝나 아무것도 안하고 샤워하고 머리만 말리고 나와도 25분이었어요
시설 증축이 쉽지 않은것을 알겠지만 라카를 160개를 만들어놓고 샤워꼭지가 26개에 불과한것이 설계상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안양시에 새 아파트도 많이 올라가는데 이런 시설이 너무 부족한 것이 유감입니다
왜 의왕에 줄서서 등록을 하는지 알게되었어요
우리가 사는 도시 놔두고 옆도시에 가는것은 웃긴거 같아요
그런데 한번이용해보니 왜 그런지 알겠고 부끄러웠어요
샤워장만큼은 조금 넓었으면 합니다
겨울에 수영장도 추운데 줄서서 기다리고 할걸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ㅜㅜ
어디가도 이런적이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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