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호계 수영장을 처음 갔습니다. 월 자유 수영 회원입니다.
수영을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처음에 키판을 붙잡고 발차기 연습을 여러 바퀴 하고 난 뒤
자기가 하고 싶은 영법을 자유스럽게 합니다.
제가 다닌 여러 수영장에서는 키판을 자유스럽게 쓰고 제자리에 갖다 놓습니다.
오늘 전는 직원분에게 키판을 빌려 쓸 수 없냐고 물었더니 키판을 강습때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키판이 위험한 물건이라는 것을 처음 들었습니다. 모양자체가 곡선이고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연세드신 분들도 키판을 사용하여 하신다면 기초운동을 훨씬 쉽게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안양 3곳 수영장만 키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지방도 이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호텔 수영장엔 없습니다. 그러나 여긴 운동 위주이고 자유수영도 혼자하는 강습입니다. 안양 도시공사 소속 수영장 3곳이 후진적인 직원 편의위주의 운영 방식인 것 같습니다.
이명호 사장님 , 이것이 고객의 편의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선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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