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을 종종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처음부터 개수대 이용하면서 높이가 너무 낮아 불편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갈때마다 너무 허리가 아파서 설거지할때 상당히 불편합니다.
남자분들의 경우 키가 더 큰 편이니 훨씬 힘들어하구요.
높이가 유치원생 정도에게 맞는 높이네요.
누가 그렇게 설계 설치하셨는지… ^^;;
일반적인 개수대 높이로 조정해서 빠른 시일내에 공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개수대에서 다들 불편해만 하시지 관리소에 말씀은 안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해가 점점 짧아지니 개수대쪽 전등을 좀더 일찍 켜주셨으면 합니다. 어두컴컴하게 설거지하려니 불편하네요.
또.. 지난번에 등산객들이 하산하다가 개수대에서 세수하고 목이나 팔 다리 씻고, 심지어 땀흘린 손수건 빨래까지 하시는것을 목격하고 기암했었습니다;;
근처에 뻔히 화장실이 있는데도.. 개수대 앞에 세수나 빨래하지 마시라고 안내문 부착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용하다보면 이런 위생 문제나.. 너무 큰 소음 유발 등 생각보다 상식 밖의 행동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어서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건의드리고 싶은건,
타 캠핑장에 비해 입실이 다소 늦다고 생각합니다.
입실 시간을 한시간 정도만 당겨주실수 없을까요?
연박해보면 청소하시는 시간대를 알게되는데
연박하는 사이트는 보통 청소 안하시고 퇴실한 사이트는 오전 9-10시쯤에 청소가 끝나는거 같더라고요.
근데 입실이 2시부터니 숙박하지않고 당일 저녁까지만 (특히 일요일일 경우)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이용 시간이 실질적으로 짧아지더라고요.
점심을 캠핑장 도착해서 바로 먹고 싶은데 시간도 좀 애매해지구요.
청소나 관리 시간에 그닥 어려움이 없다면 입실시간 조정을 한번 고려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전반적으로 시설을 늘 깨끗하게 관리 유지해주시고
남직원분들의 친절한 응대에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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