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수영강습하려고 대기하고 있던 시민입니다.
10시 전부터 11시가 넘어서 12시가 다 되어서까지 공지 한 번 올라오지 않고,
전화를 해도 연결도 되지 않더니 (단 한 번도 전화 연결이 되지 않던데 일부러 전화기 내려 놓으신 걸까요?)
공지 글 한장 띡 올려서
홈페이지 이상으로 내일 접수합니다, 라니요.
서버 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서
2년 만에 재개하는 강습신청 접수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건
어떻게 보아도 공사 잘못인데,
2시간 가까이 이 일에 매달리느라 시간을 빼앗긴
시민에 대한 사과 한 마디 없이
'홈페이지 이상' 한 마디면 끝입니까?
홈페이지는 왜 이상합니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아닌가요?
홈페이지 관리는 누구 책임인가요?
시설관리공단의 책임 아닌가요?
그런데 왜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한 줄 사과조차 없나요?
'죄송합니다'
다섯 글자가 그냥 형식상으로나마 보이기만이라도 했다면 이렇게 짜증나진 않았을 겁니다.
안양시민 100명만 오늘 하루 2시간씩 신경쓰느라 다른 일이 손에 안잡혔다고 하면
이 사람들의 시간을 다 합치면 최소 200시간입니다.
200시간의 시간이 그렇게 가볍습니까?
'죄송합니다' 한 줄 추가라도 하면 될 일을 왜 대충 눙치고 넘어가려 하시나요?
친절킹.친절퀸 사진 올려 놓으면 뭐합니까?
가장 기본적인 태도가 엉망인데요.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알림사항 게시 시 충분한 검토를 못하고 올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내용이라 서두르다 실수가 있었습니다.
말씀하신부분에 대하여 수정하여 반영하였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양도시공사 네트워크센터 (031-389-5346~7)로
전화주시면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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