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빙상장 내에서 분명히 활주방향이 정해져 있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이용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4월 10일 3시00분 정도에 도착했더니 검정색 하의에 흰색 와이셔츠에 보호 장구하신 나이많으신 아저씨가 한참을 타더니 활주방향 반대로 갑자기 급턴을 하더니 반경 2미터정도 원을 그리면서 얼음을 깍아내면서 도시더군요. 한두번..세번..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분의 시선에 잡히지 않는 시야의 사각지대에 있는 작은 어린이가 만약 뒤에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아찔하군요. 여기는 관리하시는분이나 안전관리가 전혀 안되는건가요? 아니면 그 아저씨 처럼 360도 턴을 해도 되고 때로는 역주행동하고 때로는 빙상라인 중앙에 서서 주변을 의식하면서 가만히 트랙위에 서있기도 하고..이렇게 타도 되나요?
정말 궁금해서 민원 넣어봅니다. 그러다 다치면 관리소홀 일수도 있을거 같은데..
저렇게 타도 되면 저도 그 아저씨 처럼 타볼 생각입니다. 규칙도 없고 내가 타고 싶은대로..
답변 꼭 해주세요. 캡쳐해서 보관하게요.
그리고 cctv꼭 돌려서 보세요. 정상적으로 타는게 맞는건지..
안양실내빙상장 이용 및 운영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CCTV를 확인해본 결과 고객님의 민원처럼 특정 고객이 코너구간에서의 급작스런 턴과 일부 역주행 등의
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먼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민원인께서 제기하신 특정 고객은 담당직원을 통한 안내를 실시하여
동일한 사례가 발생 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하겠습니다.
향후 안전요원 및 담당 직원들의 직무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이와 같은 위험한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으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종합운동장사업부 (빙상장 389-5226)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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