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주차장 유료화가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굳이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하는 것이 장단점이 있을걸로 보입니다만
유료, 기왕 한거 잘 했다고 칩시다.
그런데 1년마다 초기화라니.
이건 좀 황당하다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뭐 누가 그렇게 항의했다고 그런 것조차도 욕 먹기 싫어서 1년짜리
단기계약으로 초기화를 하갰다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전국의 대단위 공공 주차장들도 먼저 들어간 사람들이 나오지 않으면 뒤에 신청자들은 1년이고 10년이고 기다리는게 이치이고, 앞 사람이 나와서
빈 자리가 나올때에야 기다리는 순번대로 입차가 가능한 것이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상식이라 봅니다.
비산동에서 영원히 살 것도 아니고 또 이사 등 각종 사유로 인하여 어짜피 기존의 정기 이용자들이 떠나가는 등 대기자들의 순환이 그렇게 빈약한 것도 아닌것으로 판단되는데 왜 굳이 이 민주주의의 선착순이라는 선순환제도를
비웃기라도 한듯이 1년마다 초기화를 합니까?
12월달에 겨우 정기회원이 된 사람은 겨우 2개월 회원이 되었다가 다시 짤린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이제 1년밖에 안된 유료주차장에 대해서 누가 얼마나 유료주차장건에 대하여 항의를 한다고 이런 방식을 취한다는 말입니까?
기존의 선착순 신청자들의 우선권을 이런식으로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작년에 기다리다가 중간에 유료정기회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충분히 기다릴만 합니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아서 빈 자리가 나왔다 그말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1년도 안된 유료주차장시설에서 어떤 인간들이 우린 왜 자리를 안주냐고 항의를 했다고 1년마다 새로 추첨을 한다는 말입니까?
그 항의하는 인간들 얼굴좀 봅시다.
늦게 와서 자리가 없으면 자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상식이지 어디서
빈자리 내 놓으라고 항의를 한단 말입니까?
누구요 그 인간들이?
다시 요구합니다.
매년 2월마다 기존회원들 다 내 쫒고 초기화하고 새로 150대를 뽑는다고
그런 행정 하지 마시고 기존의 회원들은 그대로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1년짜리 시스템에 누가 언제 기존회원들만 회원권을 주냐고 항의를 했다고 1년짜리 정기회원제를 한다는 말입니까? (그런 항의가 있긴 있었습니까?)
늦게 왔으면 자리 나올때까지 고분고분 기다릴 것이지 어디서 투정입니까?
겨우 빈자리가 나와서 정기회원이 되었는데 1~2달만에 다시 내쫒겨 추점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는건 그럼 공정한 건가?
향후 이러한 불필요한 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안양종합운동장 시설 이용 및 운영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간, 각종 행사 개최 시 주차난이 매우 심각하여 체육시설
이용객의 주차장 이용 불편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
하여 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하게 되었음을 널리 양해 바랍니다.
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은 유료화 운영으로 주차 차량 회전율을 제공하는 한편
체육시설 이용 고객(프로경기, 수영장, 빙상장)에 대한 주차 부설주차장 운영 목적에
맞게 주차 편익을 최우선 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질의하신 매년 종합운동장 주차장 월정 150대 이용에 대해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초 월 정기 100명 추첨제로 진행하였으나, 지역주민들의 확대 운영 요구를
수렴하여 150명으로 대폭 증원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월정 대기 희망자분들께서 대부분 공정한 기회 부여 요구 등 지역 시민분들께
형평성과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자 매년 2월 재추첨을 시행하여 1년 단위로
월 정기주차 제도를 운영하고 있음을 널리 양해 바라며,
향후 말씀하신 시스템 개선 요구에 대해서는 당초 운영계획과 시스템에 대한 공지가
된 사항이므로 변경이 어려우나, 단계적으로 시스템과 제도 개선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설 이용객들의 원활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자 주차장
유료화를 시행하는 점 많은 양해 바라며, 체육시설 이용객 및 인근
주민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종합운동장주차장 이용과 관련하여 개선 및 불편사항이 있으시면
종합운동장사업부(389-5229)로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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