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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체육관 탁구장 관리자의 업무 재교육 및 재발방지대책을 요청드립니다.
작성일 : 2013-09-15 07:46:00 조회 : 784 작성 ID :

9월 14일 오후 3시경 아버지[66세]와 어머니[61세] 그리고 7살 아들과 저[35세]는 평소와 다름없이 호계체육관 탁구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것도 아니었으며, 탁구신발을 따로 챙겨와야 한다는 것 역시 알고 있었습니다.

탁구장에 도착하니 평소와 달리 탁구장 안에는 비어 있는 코트가 적지 않게 보였으며,
그래서 프론트에 있던 ''''''''''''''''홍XX'''''''''''''''' 라는 이름의 탁구장 관리자에게 탁구 쳐도 되겠는냐 하며 문의를 했습니다.

그러자,
이 분이 대뜸 퉁명스럽게 ''''''''''''''''신발 가져오셨어요?'''''''''''''''' 하시기에, 우리는 ''''''''''''''''예~탁구신발 따로 챙겨왔는데, 지하에 차를 주차한 후 차에서 갈아신고 왔습니다''''''''''''''''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분이,
66세이신 아버지를 향해 손가락을 가리키며, ''''''''''''''''저거 먼저 읽어보세요!!!'''''''''''''''' 하시며 탁구장 운영규칙이 적힌 팻말을 지칭하였습니다.

이에 제가,
''''''''''''''''아저씨~저희 여기 처음 오는 거 아니고요. 저기 적힌 팻말 안에 내용 역시 이미 알고 있습니다. 탁구화를 안 가져 온게 아니라 지하에 차를 주차하고 갈아신고 왔는데,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고 다시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그 분이,
또 다시 저에게 ''''''''''''''''저거 먼저 읽어보시라니까요!!!!'''''''''''''''' 하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에 제가,
''''''''''''''''아저씨, 저 글 모르는 사람 아니고, 이거 다 읽었습니다. 그럼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했더니, 이번에는 옆에 계신 아버지를 향해 ''''''''''''''''탁구화를 가져와서 눈 앞에 갈아신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며 명령조로 얘기하기에,

아버지께서 다시,
''''''''''''''''그러면, 저희가 차에 다시 가서 신발주머니를 가지고 와서 아저씨에게 보여 드린 후,
그래도 문제라면, 지금 신고 있는 탁구화를 화장실에 가서 밑바닥을 물로 닦으면 되겠습니까? 했더니,

그러자 이 분은, 된다 안된다 말씀도 없이 아버지와 어머니, 7살 아들과 저를 그렇게 탁구장 프론트 앞에 세워놓고 계속 주구장창 탁구장을 그렇게 이용하면 안된다며 15분 동안 설교를 하며 교육?!?을 하였습니다.

이에 가만히 계시던 아버지 역시 화가 나셔서,
''''''''''''''''아니~ 아저씨,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요? 여기서 탁구를 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못치는건가요? 우리가 지금 몇 십분째 서서 아저씨한테 교육받자고 여기 온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 눈도 있고 부끄럽지 않겠습니까? 아니 우리가 무슨 큰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지하에 주차한 후 신발을 갈아신고 죄 밖에 없어서, 그럼 신발 바닥을 닦고, 신발 주머니도 가지고 오면 되겠냐 물어봐도, 된다 안된다 말도 없이 계속 사람을 앞에 세워놓고 무안을 주시면 어떻게 하느냐''''''''''''''''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분이,
왜 화를 내냐며, 이 때부터 저에게는 ''''''''''''''''야,너''''''''''''''''라는 반말이 시작되었으며 소동이 있었습니다.

홍XX 라는 관리자 였던 것 같은데, 이 분은 도대체가 대화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가 물어보면, 문의 하는 내용을 모두 들은 후에 관리자 적 입장에서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피력해야 하는데, 상대방 말 짤라먹기는 기본이고, 66세 61세인 아버지, 어머니를 향해 삿대질을 하시지 않나...7살 아들까지 같이 온 저에게는 ''''''''''''''''야,너''''''''''''''''라는 반말을 하지 않나....35살이면 반말 들어도 되는 나이인지요?

그 분 덕에, 기분 좋게 운동하러 왔다가 아들 앞에서 험한 꼴 보이고, 어머니는 우시고, 아버지 역시 화가 나셔서 아직까지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젊은 시절에 탁구 선수까지 하실 정도로 탁구를 사랑하며, 탁구 동호회 회장까지 하실 정도로, 탁구에 대한 규칙 뿐만 아니라 이런 종류의 체육관 운영에 있어서도 원칙을 잘 아시는 분입니다. 가끔씩 탁구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시는 분입니다.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물론, 엄격한 규정에 따라, 탁구화를 눈 앞에서 갈아 신지 않고, 지하 차량 안에서 갈아신은 것에 대하여는 잘못이라면 잘못이라 인정 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때까지 눈 앞에서 꼭! 갈아신어야 한다는 것 자체를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이전까지는 이렇게 엄격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물어본 것 뿐인데, 운동화를 씻으면 되느냐? 신발 주머니를 확인시키면 되느냐?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 도대체 오늘 탁구를 칠 수 있는것인지? 못 치는 것인지? 결론을 좀 얘기해 달라...이렇게 얘기한 죄 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관리자가 그냥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오늘은 입장이 불가합니다''''''''''''''''했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15분동안 프론트 앞에 사람을 세워놓고, [대기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도 아닙니다. 대기하는 사람 한명도 없어, 한가한 시간대였습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을 놀리는 것도 아니고, 두 눈을 마주치며 약간 비아냥거리며 사람을 아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며,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를 제가 몇번을 말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이 물음에는 대답도 않고, 본인 할 말을 주구장창 늘어놓으면 어느 시민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기분 좋게 운동하러 와서, 이런 대우를 받으니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민원 내용을 요약합니다.
1. 홍XX 라는 탁구장 관리자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 기본 소양교육을 다시 하십시오.
2.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면, ''''''''''''''''야,너''''''''''''''''라는 말을 해도 되는지 문의드립니다.
3. 이번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을 요청합니다. 
관리자를 폭군 한명이 아닌 복수의 인원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4. 보다 엄격해진 탁구 규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대자보 활용 등]

시민 위에 군림하는 시설관리공단이 아닌 시민을 위한 관리공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답변내용

관리자 2021-05-20 15:08:58

❍ 호계체육관을 이용하시는 주신데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 저희 호계체육관 탁구장(배드민턴장 포함) 이용시


    마루바닥보호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실내


    전용운동화를 신고 이용하여야하며 이를 현장안내


    및 이용수칙, 공단홈페이지 안내 등을 통하여 고지


    하고 있습니다.


  


❍ 또한, 일반운동화를 해당체육관내가 아닌 다른 곳


    에서 갈아신었다고 할 경우 실제 이를 확인할 수가 


    없어 많은 다중이 이용하는 체육관내 질서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실내전용운동화를 해당체육관내


    에서 갈아신도록 안내하는 것이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다만, 직원이 이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고객분께서 


   불쾌한 경험을 겪으셨다면 사과드리며 직원교육을


   통하여 친절한 고객응대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아래전화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호계체육관상가팀 : ☎ 031ꆭ~538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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