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월 수영을 배우고 싶어도 사실상 맞는 시간대가 없어서 시간표만 쳐다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종합운동장내 실내수영장 마지막 타임이 8시~9시로 되어 있는데, 9시~10시 타임으로의 연장을 건의합니다!!
직장인은 새벽이나 저녁 7시, 8시 타임을 들어야 하는데, 그 시간대에 사실상 소수의 직장인들만이 수강할 수 있음을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1. 새벽시간대에 꾸준히 운동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많나요? 부지런하면 운동할 수 있지 않느냐고 생각하겠지만, 제 주변 직장인 동료 및 선후배를 보면 운동시작한다고 새벽반을 등록한 경우, 등록하고 일주일, 혹은 한달을 넘기는 경우를 본적이 없습니다. 새벽반은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나 주부, 몇몇 시간이 자유로운 자유직분들 그리고 극소수의 아침형인 분들만 수강이 가능합니다.
2. 저녁 7시, 8시 타임도 마찬가지로 꾸준한 수강이 힘듭니다. 특히나 안양의 경우는 서울권으로 출퇴근자가 많은 위성도시지 않습니까.
6시 칼퇴근해도 강남에서도 1시간 넘게 걸리고 7시정도 퇴근하면 8시 넘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운동해야 된다고 칼퇴근하는게 쉽지 않지요, 특히나 그 시간대는 러시아워에 걸릴 시간대고 저녁식사 조차 할 여유가 없습니다.
안양거주 직장인들이 그래도 꾸준히 운동을 하려면 9시타임은 꼭 필요합니다.
물론 시설관리하시는 분들의 퇴근문제나 관리가 걸릴 수 있겠지만,,, 그것도 적정한 탄력근무제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실예로 호계체육관은 12시까지 오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영장의 특성상 위험에 따르는 문제도 9시 종료에서 10시종료로 한시간 늦춘다고 문제되진 않을것 같습니다.
공단의 목적자체가 시민들이 편의적으로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고 왕성히 일할 나이의 20대후반~40대 직장인들을 배제한 편의적 운영을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다른 모든 문화강좌에서도 소외되는게 직장인들의 현실인데,,,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대중적인 운동인 수영. 특히나 건강관리와 직결될 수 있는 운동에서 조차 소외되는 건 기분이 상하는 일임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요즘 추세가 건강이 이슈이니 만큼 9시타임으로 늦추면 수요도 충분히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요, 서울의 다른 공단에서 운영하는 곳들은 9시타임도 많고 사람도 적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단차원에서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하고요, 다소간에 불편할 수 있는 건의일 수 있겠지만 시민으로써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반영이 안될시에는 시청등에 민원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ㅇ 저희 수영장을 이용하여 주시는 고객님께 감사를 드리며  제기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ㅇ 현재 수영장 운영시간은 22시 까지입니다
    이는 수영 인구 저변 확대 차원에서 종전에 21시까지 운영하던것을 1시간 연장하여
    2011년 11월 부터 22시 까지 운영하고 있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ㅇ 제기하신 21시 타임에 수영강습반을 새로 개설 해달라는 건의는 저희가 심도있게
 
    검토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염려되는것은 동시간대에 입문반을 모집할시에 (모집정원:40명) 너무 소수인원이
  등록하면 강습개강이 어려우니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습모집정원의 50프로 미만 등록시에는 폐강또는 합반 됩니다)
 
ㅇ 이외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수영장팀 으로 전화 鱟-389-5210 )주시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ㅇ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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