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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에 대해서 글 썼는데
그에 대해 반박하려는 글 쓰려고 합니다.
저는 자유수영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얌체처럼 아쿠아로빅 따라하는 사람들이 1차적으로 문제를 야기 했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맞아요. 자유수영 레인에서 따라하는 사람은
강사가 돈받고 가르치는 것인데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얌체처럼하는게 그건 아쿠아로빅 하는 사람들에 대해 도둑질 하는거죠.
자기는 조금밖에 찔끔찔끔 안따라해서 괜찮다라는 건 그사람들 생각이고,
강사 선생님은 가르치는데 따라하니까 자기 재산을 빼앗기는 느낌 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 체계적으로 조치해야한다고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그 대처 방안이 체계적이고,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거죠.
강사가 그렇다고 자유수영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싸그리 잡아
뒤로돌아 걸으라는 건 이게 논리적으로 맞는 말입니까?
다른 선생들, 안전요원도 수영장 회원들이 걷다가 다리 아파서 잠시 레인에 머물러 있으려고 해도
그 사람도 잠재적인 아쿠아로빅 따라쟁이로 간주하고 어서 걸으라고 하는게
맘에 안든다는 거죠.
나는 "자유수영"을 하려고 수영장을다니는 거지, "수영장 레인 걷기"를 하려고 수영장을
다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자유수영 레인에 있다고 잠재적인 아쿠아로빅 따라쟁이라고 싸잡아서
강사가 막말하는 거에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겁니까?
싸잡아서 한참 윗어른 분들에게 반말하고 막말하는 강사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물론 이를 수정하고 체계화하려면 수영장 시스템이 운영진 입회하에 재정립되어야 하겠죠.
수영장이용객과 강사 모두에게 말입니다.
예를들면 자유수영레인에서 따라하는 얌체족에겐 삼진 아웃 시스템 처럼
경고3회 누적시 수영장 입장을 막는 system이라든지,
아무리 자기 스타일이라고 해도 강사 선생이 막말하는 것도
누적 경고제를 실시하는 것도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희 수영장을 이용하시는데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 아쿠아강습시간에 강사의 불친절한 언행으로 불편을 끼쳐드리고 마음을 상하게 해 드린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앞으로는 이와 유사한 일로 불편을 드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만 일부 이용객이 걷기전용레인에서 아쿠아운동을 하여 정작 걷기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음악에 맞추어 앞으로 나가는 걷기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저희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계도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수영장팀鷅-5214)으로 전화 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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