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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공설운동장의 어이없는 운영방식
작성일 : 2013-06-13 01:11:00 조회 : 842 작성 ID :

오늘 3시에 안양 종합운동장에 자유수영을 갔다가 황당한 일을 당하고 왔습니다.
자주 가지는 않지만, 저번주에 갔을 때는 모두 다 앞을 보고 수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아쿠아회원분들만 강사를 바라보고 앞쪽을 향해 운동을 하고있고, 다른 분들은 뒤를 돌아있더라고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옆분에게 물어봤더니 3천원을 내고 자유수영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뒤돌아서서 하라고 했다더라고요.
그 사연인즉슨, 자유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아쿠아를 하는 회원무리를 보고 따라한다고 강사가 자유수영을 하는 사람들은 뒤를 돌아서 있으라고 했다더라고요.
기가 막혀서.. 그깟 아쿠아, 따라 하라고해도 안합니다.
물속에서 하는거 보이지도 않는구만 보면 좀 안되나요? 눈이 떠져있는데 어떻게 쳐다보지 않을수가 있나요.
오기로 뒤돌아서지 않고 앞을 보고 있으니 아쿠아 강좌 때 트는 음악도 안 틀더군요.

그러더니 강사가 안전요원에게 싸인을 하는걸 봤습니다. 저에게 뒤돌으라고 시킨거겠죠. 바로 와서 뒤를 돌으라고 말하더군요.
졸지에 전 완전히 뭐 된기분이었습니다.
일주일 중 유일하게 쉬는날에 운동좀 해보려고 기분좋게 간거였는데, 말도안되는 이유를 대가며 뒤를 돌게 하다니요? 
사람차별의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딱히 대항하지 못하고 있던 수많은 자유수영을 즐기러 오셨던 분들도 알수없는 공설운동장 수영장의 대응책에 다들 언짢아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유수영을 하는 사람들은 뒤돌아서 있으라는 규정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딱히 대답도 못하더라고요. 

3천원짜리는 뒤돌아서서 해야된다는 규정이 있습니까?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그런 규정있으면 자유수영제도를 없애든지요. 
아니면은 3천원짜리 자유수영을 하는 인간들은 아쿠아수업을 보지 못하게 가림막을 치든지요.....

말도안되는 있지도 않은 규정으로 안양시민을 괴롭히는 안양공설운동장 수영장 측에 시정을 요구합니다.

답변내용

관리자 2021-05-20 15:08:47

o 수영장을 이용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o 저희 수영장은 평일06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107개 강습반에 4,700여명의 회원


  이 등록하여 수강하고 있습니다.


 


o 아쿠아 및 수영강습은 매월 회원등록 후 이용가능하며 강습반 외에는 자유수영이나 걷기


  운동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습반에 등록하지 아니하고 강습을 


  따라하거나 걷기레인에서 제자리에 서서 운동하시면 걷기운동 이용자가 걷지를 못해 이용


  에 불편을 끼쳐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현실임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수영장 이용장가 점차 증가됨에 따라 이용자 상호간에 질서를 지켜주심으로서 항상 즐겁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o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수영장팀鷅-5214)으로 전화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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