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안양시시설관리공단 관악역환승주차장 관련 민원을 띄웠더니 그다음날 주차장에 주차
된 차량을 누가 고의적으로 둔기로 내리쳐 파손시켜 놓았네요 철저한 조사를 촉구합니다
엊그제 12월 8일목요일 에
안양시 시설관리공단 소속 관악역 환승주차장의 문제에 대해서 안양시청 사이트에 민원을
띄운 사람입니다
제가 띄운 민원 내용을 읽어보시면 아실테지만
정말 우연히도 이제까지 2년6개월간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정말 우연히도
민원 띄운 다음날 9일 관악역 환승주차장에 세워둔 제 차량 68 머 5119 흰색 산타페를
저녁7시25분경에 주차시켜놓고 그다음날 오전 10시경에 퇴근하면서 차를 빼려고 가보니
뒤쪽 트렁크 문 하단부분을 누가 고의적으로 둔탁한 물건으로 2번을 내리쳐 놓아
찌그려 놓았네요 심하진 않지만 마음 한쪽이 씁쓸합니다
이것도 고치려면 적지않은 돈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저에대한 원한을 이런식으로 복수하시다니
공무원들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일단 저의 맘을 상하게 할 목적이었다면 일정부분 성공하신듯 합니다
자기차 찌그러진것 보고 기분좋을 놈이 어디있겠습니까
어떤 분인지 모르겠으니 관악역 환승주차장 민원 관련되는 여러분들 중에
한분 이시겠지요
어떻게 확신하냐구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이런일로 같은 기관에 민원을 또 넣는다는게
한심할 따름입니다 맹세코 양심에 따라 설명을 드리지요
저는 습관적으로 차량세차를 할때나 혹은 이번경우처럼 차량을 주차시켜 놓았다가
뺄 때는 항상 시동을 켜놓고 외부전체를 쭉 훑어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비록 2년 6개월이 지났지만 제 맘속에는 아직 새 차나 다름없는 소중한 차량이거든요
저같은 평범한 사람에게 산타페같은 차량은 정말 큰맘먹고 계획해서 구입하게 되는
소중한 물건이랍니다 3천만원짜리 잖습니까 공감하실줄로 압니다
애지중지 다루는 차량이라 여간해서는 성이 차지 않을정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차량 외부에 기스는 전혀 없는 상태이구요
8일 저녁에 출근하면서 관악역 환승주차장에 차를 대기전
그러니까 7일날이죠 그날 저녁에 집앞 주유소에서 기름을 주유하고 자동세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느때처럼 마른 수건으로 차량외부에 남은 물기를 닦았죠
그때도 물론 제 차량 외부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관악역 환승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나오지 전에
다시 한번 외부를 둘러봅니다. 습관적으로
이런 습관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항상 차를 깨끗하게 타는 편입니다
2년 6개월간 아무런 이상이 없었지요.. 장장 2년 6개월동안
그런데
8일 낮에 주차장 관리 여직원분 한혜숙 과 요금문제로 잠시 실랑이가 있었고
안양시 시설관리공단에 민원담당 직원을 전화로 연결해주어
그분 이윤이 와도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잠시 언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 제가 생각하는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 바로잡고자 이곳
국민신문고와 경기도청 안양시청 및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사이트에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현장에 있던 관악역 환승주차장 직원과 안양시 시설관리공단의 담당 직원분이 수긍을 하
지않고 전혀 말이 안되는 말씀을 하시길래
일단 전화상으로는 해결이 되지않아 정식으로 민원을 제기한 것입니다
이런 사례가 없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두분다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도 별로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좀 불친절 하시더군요 이해되고 기분좋은 답변방식과는 좀 동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오히려 돈 몇푼 안되는 걸로 남자가 째째하게 시비건다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전 설마 이런일로 2년 6개월간 한번도 당해보지 않은 일을
하필이면 그다음날 차를 주차하고 다다음날 찾을 때까지 당해보리라고는
정말 몰랐습니다
관계자 분들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공영주차장이라면 감사카메라 한대 정도는 설치되어 있을줄로 압니다
그리 규모가 큰 주차장은 아니나 작은 주차장도 아닙니다
주차를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옆에 차량을 접촉할 수도 있습니다
양심없는 사람들의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서라도 공영주차장안에
감사카메라 한두대 정도는 설치가 되어 있는줄로 압니다
다시한번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제차가 파손된 부위는 누가 주차를 하다가 긁어놓은 자국이 아닙니다
범퍼랑 높이도 전혀 다르고 한번이 아니라 2번 의도적으로 내리친 자국입니다
전면주차를 해놓았는데 역시 차량 앞부분은 건드리지 않고 뒷부분이 손괴되어 있습니다
약간 우그러 졌기에 길거리에 그냥 적당히 찌그러진곳 펴드립니다 하는곳에서
펴서 고치면 되지 않겠냐 하시겠지만 공장에 들어가면 판금에다 떼우는 비용으로
20만원 가량은 나올것입니다
제가 띄운 민원으로 어떤분들께서 어떤 피해를 보실지 모르겠으나
정말 이건 아닐것입니다 관계되는 가족분중에 누가 열받아서 그랬을지
아님 주변 관악역 환승주차장이 서너곳정도 되는데 출근시간 문제로 민원을 띄워
업무에 불편을 느끼는 관계자분이 그랬을지
대한민국에 이러한 방식으로 해결한다면 그 누가 겁나서 민원을 띄우겠습니까
그것도 주말 한밤중에 시간비용 정신적피해비용 감내하고서
누가 민원을 띄우겠느냔 말입니다 속상하다못해 씁쓸하고 대한민국 공직자분들의
현주소를 보는것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두번다시 이런일이 발생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관계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조사결과를 통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의 노고에 감사드리오며 수고하십시요 2011년 12월 1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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