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야외수영장을 방문하여 이용하던 중 아래와 같은 불미스러운 상황을 목격한바, 추후 유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도 감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1. 8. 5. 토요일 15:50부터 16:00까지 휴식시간
장소 수영장 입구 바로 앞 유수풀과 대형풀을 연결하는 무지개 다리 및 인근
가해자 안전 요원 중 최선임자로 보이는 자로 삼각 수영복만 착용하고 상의는 착용하지 않았으며 근무지는 파도발생장치 옆 감시대
피해자 안전 요원 중 후임자로 보이는 1인으로 검은테 안경을 착용하고 키는 크지 않은 것으로 기억함
내용
가해자가 피해자 상의를 들추며 복부 쪽을 건드리다가 바닥에 쓰러트린 후 1분 정도 발로 짓밟음
피해자가 휴식시간으로 이용객이 없는 유수풀 내부로 피하자 큰소리로 "애들도 이용하지 않는데 아저씨는 뭐예요?"라고 반복적으로 야유함
피해자가 유수풀에서 나오려 하자 다시 밀어 넣으며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괴롭힘
문제점
많은 어린이들이 보는 앞에서 폭력적인 행동 및 언사로 후임자를 괴롭힘으로써 비교육적임
상당시간 적어도 5분 이상 상기와 같은 불미스러운 행동이 지속되었음에도 제지하는 공무원이 없었음
이용객들의 앞에서 안전 요원이라는 자가 상기와 같은 행위를 한 것은 이용객인 시민을 무시하는 것이
라고 밖에 볼 수 없음
수고하십시오.
O 우리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O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에서는 2011.7.1-8.21까지 야외수영장을 개장하며 안전요원과 운영요원으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O 민원게시판을 내용을 확인해보니 휴식시간에 안전요원이 젊은혈기로 분위기에 젖어 불미스러운 행동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것이 고객님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마음을 상하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서 안전요원을 모아 두 번 다시 유사사례가 없도록 단단히 교육을 시켰습니다.
 
O 야외수영장을 관리하고 있는 입장에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야외수영장鱟-389-5210,5245)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