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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조명상 선생님 감사합니다~~
작성일 : 2010-06-24 10:37:00 조회 : 1335 작성 ID : kiyowon


세상의 모든 일들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는 일처럼말이죠~~~^^


하지만 만나고 헤어지는 일만은 정말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

이런 일이 익숙해질 때가 되면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들보다 훨씬 적은

''''언젠가''''가 될 것 같네요~~


정들었던 누군가와 함께했던 추억만을 간직하기엔 지나간 시간이 야속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번 달 강습신청을 하려고 보니 선생님의 이름이 다른 선생님의

이름으로 바뀌어 있네요~

시설관리공단의 운영방침이고 매년 있는 일이긴 하지만 이번만큼은 

정말정말 아쉽습니다.


선생님 때문에 지난 1년간 정말 즐겁고 재미있게 운동했거든요~~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신 덕분에 몰랐던 것도 많이 알게되었구요

정체되있던 수영실력도 향상되는 것 같아 더 열심히 했었던 것 같습니다.


새벽마다 수영장을 쩌렁쩌렁 울리던 선생님의 목소리가 많이 생각날 것 같아요ㅜ.ㅜ

다른 반으로 가시기는 하지만 가끔 보더라도 물고기처럼 수영할 수 있는 Tip도 

알려 주시구요~~인사해도 모른척하지 마시구요~~ㅋ



헤어짐이 영원한 이별은 아니니 가끔 뵙는 것으로 스스로 위안삼겠습니다.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구요~~~지난 일년 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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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