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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아이를 잃어버렸는데
작성일 : 2009-08-02 22:32:00 조회 : 1761 작성 ID :

급한 마음에 방송실에 가서 방송 좀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멀리서 온 아이이고 아직 1학년 밖에 되지 않았기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타는듯했습니다.


그곳에 남자 한분과 여자 한분 앉아계시더군요.

방송 좀 해달라는 말이 끝나자마자

남자분이 정말 귀찮은 표정을 지으며

"1학년인데 찾아오지 못하겠어요?"

이러는 겁니다.


또한 방송실에 찾아간 시간이 수영풀에서 나와야 하는 쉬는시간이라며

아예 방송조차 안해주더군요.

옆에 있던 여자분은 쳐다보지도 않구요.

이름이 정현숙이였죠?


방송좀 해달라라는데, 아이를 찾겠다는데 

쉬는 시간이니까 안해주는게 말이됩니까?

쉬는시간이라 조용한 곳에서 방송으로 말하면 우리 아이가 그 방송을 듣고 찾을지 어떻게 압니까?

정말,정말 기가막히고 화가나더군요.


결국 아이와 헤어진곳에서 일행모두가 애타는 마음으로 찾다가

우연히 만났습니다.그때 그 만감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혹시 1학년, 아니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수영장 가는걸 잘 생각하셔야겠습니다.

또한 이곳은 잃어버려도 잘 알아서 찾아올 아이만 가는 곳이라고 소문 나겠네요.


책임자께서는 어떻한 답변이라도 해주시기바랍니다.

정말 오늘 하루 불쾌하게 만든 그 두 분의 태도.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답변내용

관리자 2021-05-20 15:07:18
 
○ 먼저 야외수영장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면서 




   직원 친절교육을 철저히 하여 수영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써비스를 한층




   높일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 기타 자세한 안내는 031-389-5210~11(수영장팀) 문의하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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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