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실내수영장으로 이용중 입니다.
그 당시 강습을 3~4개월 가량 받고, 요즘 다시 받고 있는데...
그때와 비교해서 좋아진 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더군요.
우선! 가장 문제되는 개인사물함 문제 입니다.
제가 알기로도 그렇고 사실상 수영장을 이용하는 회원은 고정으로 몇백명 이상입니다.
아쿠아 로빅만 해도 100명은 넘죠?
그런데 사물함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지난달 대기자 선착순 50명을 모집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 대기자 순번 1번...
딱!! 1분만 받으셨습니다.
대기자 모집할때도 오전 6시 선착순이라 전 20분 일찍 도착했지만 이미 앞에 20여분이 계시더군요.
지금이 무슨 20세기도 아니고 대기자를 새벽 6시에 선착순 모집을 하는것도 문제인데 그 이른 시간에 온 사람들 다 받지도 못하고 있으니...
사물함 갯수를 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05년도에서 마찬가지 였죠.
사물함 크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솔직히 혼자 쓰기에는 너무크죠?
에시당쵸 사물함 하나에 2명씩 모집을 하던지(이건 아는 사람 아니면 좀 그렇지만...)
아니면 사물함을 좀 작게 만들어 많이 비치 하던지...
아무튼 수영장 여기저기 사물함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하다고 생각 합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벽 측면 1층 화장실 복도 측면 등등...
그리고....
오전 9시~12시까지 강습 전용으로 자유수영 금지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오전 10시 20분경 수영이 아닌 간단히 샤워만 하려고 갔었는데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규정이 있으니 못 들어가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샤워하는데 걸리는 시간 고작 10여분 이고 수영장은 들어가지도 않는데 너무 하더군요. 샤워실이 붐비는 정시 사이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탈수기...
이건 전에도 한번 문의 드렸는데 남자탈의실에 한대 있더군요.
근데 이건머 돈 100원이 아까울 정도로 성능에 문제가 있는...
돌아가는건지 마는건지... 그냥 손으로 짜는게 더 낫더군요.
요즘 새로나운 탈수기 모델도 많은데 교체 좀 해주시기...
아니면 안양시 예산도 많으실 텐데... 좋은 탈수 3대정도 설치해 주시던지...
아무튼 2005년과 비교해서 좋아진 것은 출입구 걔폐장치 말곤 없는듯 합니다. ^^
그럼 시정조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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