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재계약건에 대해 한마디씩 하는 분이 많아지셨네요.
하지만 밝히지 못하는 피치 못 할 사연이 있어서 밝히면 치명타를 입어 다시는
회복 할 수 없는 길로 갈 수도 있다는 말은 쉽게 할 수 있는 한마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이 아닌 강사로서 밝히지 못하는 피치 못 할 사연은 회원들과도 연결되는
일입니다. 그런 강사분을 공단과 협의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는 조용히 다른
곳으로 가라는 얘긴가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럴수록 공단은 회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모든 일을
확실히 밝혀 재계약을 원하는 회원들과 학부모를 이해시켜야 합니다. 지금
재계약을 원하는 분들도 계약불가의 이유를 명확히 알려달라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회원의 눈 밖에 난 강사를 이런 식으로 쫓아낼수도 있겠다는 얘기 공감
합니다.
하지만 강사가 회원들의 눈 밖에 날 일이 뭐가 있을까요?
강사가 회원과 개인적으로 엮일 일이 있을리도 없을텐데...
그럼 강습내용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강습내용 때문에 쫓겨날 정도면 한 사람
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공감하는 많은 회원이 있기에 일어 날 수 있는 일
아닐까요. 물론 우수한 강사진이 많은 안양 빙상장에선 그런 일은 없겠죠.
3880번 글을 쓰신 분이나 저나 괜한 생각 했네요.
빙상장에서 행정상 강사의 강습시간을 바꾸는 일과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같은 맥락인지 전 잘 모르겠지만 행정상 아이들 정규반 강습은 자주 통합되고
강사님도 자주 바뀌더군요. 그리고 만약 강사님이 재계약이 되서 강습시간이
바뀐다면 보복성 인사 일까요 아닐까요?
강사님이 민원게시판에 자신의 의견을 올려서 공단이 판단이 선다면 지금까지
공단은 강사님과 재계약을 원하는 모든 분들에 대해 눈감고 귀막고 계셨다는
얘긴가요.
판사도 소신껏 올린 글 때문에 징계를 받는데 강사님의 글은 과연 받아들여
질까요? 전 공단에 징계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 밖에 안될것 같다고 생각 합니다.
웃으며 즐겁게 운동하는 빙상장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아이들이 있는한 빙상장도 중요한 교육의 장소 입니다.
공단이 하루 빨리 모든 일을 명확히 밝히고 해결하여 이런 민원의 글들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저희 빙상장을 관심을 가져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시간강사 재계약건은 회원들 및 민원인들과 협의완료하였습니다. 이점 양해바라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체육관빙상장팀鷅~5226)으로 문의하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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