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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장 프론트
작성일 : 2009-03-12 12:04:00 조회 : 1353 작성 ID :

집안에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3년 이상 해온
스케이팅을 4개월 이상을 못하고 지내다가
오랜만에 반가운 회원들도 보고 운동도 할겸
빙상장을 찾았다.
강사 선생님과도 만나기로 약속을 했던터라...
그런데
빙상장 입구를 막 들어 서려는 순간
못보던 프론트 안에 여자 접수원이.....
"어떻게 오셨어요?"하는 것이다.
짧은 순간 당황한 나는 "안에 구경을 좀 하려고 하는데요"...... 했다.
그런데 접수원이 예전에 알고 지내던 분들과는 사뭇 달랐다.
아침에 운동 하러 들어 가면 일 하다가도 말고 일어서서
"안녕 하세요?" 하며 밝은 얼굴로 대해주던 예전의 여자직원과 남자 직원의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내게 물어 보는 접수원의 말투가 
"너 왜 내 허락없이 들어가?" 그런 느낌이랄까?

"왜 운동 하는 거 구경 하려고 하는데 들어가면 안돼요? 물었더니
"들어 갔다 나오시라구요"하길래

빙상장을 들어 갔더니 모두들 반가운 얼굴로 대해 주었다.
심지어는 멀리서 강습 하시던 마스타반 선생님도 "아버님 오셨어요?" 하면서
내가 미쳐 보지 못했는네 두번씩이나...
모두들 어서 스케이트신고 들어 오라는데...나는 할 수가 없었다.
입구에서 부터 운동할 기분을 내줬기 때문이다.

빙상장을 나오면서 접수원에게 물었다.
빙상장 들어가서 구경 하는데 절차가 필요하느냐고...
허락 맞고 들어가야 하냐? 고 물었다
접수원은 "어떻게 오셨느냐?고 물어 보는데
뭐가 잘못 됐어요?.그럼 어떻게 물어 보냐요? 고 내게 되묻는다.
나는 ''''''''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지 손님 한테 정색을 하고 이상한 사람이 온듯한 얼굴로
쳐다보고 물을 수가 있냐? 했더니..공사하러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내 옷차림이 공사하러 온사람 같았는지.....
평상시에 운동하던 빨강색 츄리닝점퍼를 입고 갔는데.....
지금도 난 예전에 프론트에 있다가 다른데로 간
여자직원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도 하고 서로의 안부도 묻곤 하는데...
화가 나서 서로 인상만 쓰고 있다가 
속에서 올라오는걸 참고......
''''''''알았어 거기서 그 자리 잘 지키고 있으라고...하고 나와 버렸다.
그렇게 오랜 만에 맘먹고 찾아간 빙상장 나들이가 잡쳐 버렸다.

아쉬운 것은 그래도 빙상장의 얼굴인 프론트에서 부터 
손님이 친절하게 밝은 미소로"안녕 하세요? 무얼 도와 드릴까요?"
물어 보는게 시설관리공단직원으로써 기본인데.....시민이 카운터에서 부터
허락받고 빙상장에 구경하러 들어가야 하는지....내가 왜 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언제부터 그리 되었는지 궁굼합니다.












답변내용

관리자 2021-05-20 15:06:56

 공단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저희 근무자로 인하여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먼저 사과말씀 드립니다.


 


 안양빙상장은 강습회원 및 단체와 일일입장객 등 다양한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강습회원은 카드리더기를 통해 프론트에서 회원카드를 확인 후
 입장하고 있으며, 단체는 사전예약으로 인해 담당직원의 인솔하에
 입장하고, 일반고객은 대여 신발 및 본인의 스케이트화를 소지한
 경우 일일 티켓을 프론트에서 검표 확인 후 입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습생의 학부모 및 잠시 링크장을 구경하기 위해 방문하시는
 고객의 경우 별도로 입장료는 받지 않고 있으며, 이와 같은 경우 
 방문 목적을 꼭 먼저 말씀해 주시면 특별한 재제 없이 입장이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직원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께서 빙사장을 이용하시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관빙상장팀鷅-5227~9)으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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