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꼭 수영을 하셔야만 해서
안양종합운동장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다른 면으로는 불편함이 없으신가본데
셔틀버스 기사님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하도 험하게 차를 몰고
이용자가 급정거로 좌석에 부딪히건 말건
위험하게 운전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듣고서 그렇게 이용자 안전에 신경도 안 쓰는 기사님이
셔틀버스를 운행하면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어디 마음 놓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겠느냐고
공단에 연락을 하겠다고 했더니
자꾸 그러지 말라고 하셔서 연락을 안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그러한 일이 있었더군요.
한 어르신이 내리려고 서계시는데 급정거를 해서
여러 어르신들이 의자에 부딪히셨는데도
부딪히신 분들이
한마디 말씀들도 못하셨답니다.
기사님이 너무 무서우셔서요.
어머님은 말리시는데
제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민원을 올립니다.
많은 이용자들이 건강상의 문제로 수영을 하러 다니시는 것이고
일반 수영장들의 가격이 비싸서
공공 기관을 이용하시는 것인데
이렇게 기본적인 서비스가 엉망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서비스의 질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안전에 대한 보장 여부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수영장 셔틀버스의 5호차 기사님을 교체해 주시던지
이용자들에 대한 태도를 바꿔주시든지
시정조치를 꼭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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