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발전을 위해서 애쓰시는 시설관리공단 선생님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입니다.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주로 안양근처 청계사. 비봉산 정상(망해암). 백운호수, 한강합수점. 백운사. 삼막사. 오메기고개 등을 동호회 회원들과 밤에 달리곤 합니다.
오늘 제가 건의 드리고자 하는 것은 삼막사와 망해암에 가로등 설치의 건입니다.
의왕시에 있는 청계사를 밤에 자전거로 갈 때는 가로등이 여러 군데 켜져 있어서 아주 밝습니다. 그리하여 불안하지 않게 오르고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절인데도 삼막사에는 가로등이 하나도 없더군요.
자전거 매니아들은 삼막사에 오르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해서 그런지 밤에 자전거로 삼막사를 많이 갑니다. 많은 매니아들은 각자 라이트 켜고 열심히 올라가고 내려오는데 저는 한 번 가보고는 딱 안 갑니다. 왜냐면 가로등이 하나도 없어서 컴컴하여 내려올 때 너무 무섭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삼막사 내려오다가 사고가 나서 무릎위 정강이 뼈가 부러져서 몇 개월 동안 치료를 받으셨고, 결국은 오른 발을 약간 절게 되었습니다.
안양시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서 여러모로 애쓰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국민건강과 나라발전(너무 거창한 것 같습니다), 가까이는 안양 발전을 위해서 늘 애쓰시는시설공단 선생님들 삼막사길에 가로등을 꼭 설치해 주시기를 간절히 건의합니다.
삼막사길에 가로등이 설치된다면 밤에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어서 사고도 훨씬 줄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망해암은 몇 군데 가로등이 있기는 한데 더 보강을 해서 밝게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코너지점에 보강을 간절히 건의합니다.
잔차는 주로 젊은 동량들이 많이 타는데 그 젊은이들이 사고라도 난다면 국가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얼마나 많은 손해이겠습니까?
공단업무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가로등 설치 건의 지역을 점검하고  아래와 같이  주관부서로 이첩하여 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1. 삼막사길 가로등 설치 건의
    - 현장검토결과 : 공사구간이 길고 저압(전기)선로가 없어 보안등 설치는 불가하며,
                           가로등 신설이 필료시엔 만안구청(교통건설과)에서 검토하는 것이 타당
                           하다 생각되어  민원내용을 이첩하여 드렸습니다.
                           (문의전화 : 만안구청 건설교통과 389-3485번)
 
2. 망해암길 가로등 설치건의
    - 현장검토결과 : 기존의 보안등은 야간에 점등상태 점검 및 미점등 부분에 대하여는 보수
                           조치 완료 하였으며 추가 신설 요청건에 대하여는 동안구청 (건설교통과,
                           도시관리과 녹지계)에서 검토중에 있으며 결과에 대하여는 구청에서
                           통보 드리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문의전화 : 동안구청 건설교통과 389-4451번)
 
기타 가로.보안등에 대하여 불편이 있으시면 가로.보안등팀(389-5300)으로 연락 주시면 즉시 보수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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