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을 다닌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사태에 대해서 수영장측과 인사조치 관련자 분들, 그리고 최종 결재권자들 분들께
너무 큰 배신과 실망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알기로는 시설관리공단이 공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기업도 아닌 공기업의 이런 횡포를 수영회원 더 나아가 안양시민, 경기도민, 전 국민이 알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건 완전히 "강사 바꾸는건 우리 맘이다, 회원 너네들은 싼 곳에서 수영하는게 어디냐,
수영하기 싫으면 딴 데 가서 해라" 이런식이니... 정말 화가 납니다.
물론 내부사정이 있다고 말씀하시겠지요. 그 이전에 공단의 주인이 누구인지 한번 생각해
보심이 필요하실 듯 합니다.
분명한 것은 어떤 확실한 조치가 없다면 이건 완전히 우리 수영회원 및 시설관리공단을 이용
하는 안양시민 전체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회원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제 생각이 틀렸나요?
○ 먼저, 사전 설명없이 담당 강사 선생님을
    강습기간중에 교체하여 새벽반 회원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린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 이후에는 동일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수영강사 배치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아울러 수영장 운영에 발전방안이나
    개선할 사항은 언제든지 제안해 주시면
    업무에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수영장팀 031)389-5210~11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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