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양에 살고 있는 두 아이를 둔 부모입니다,
어제 어린이날이어서 무료입장이라는 말을 듣고 빙상장에 즐거운 마음으로 갔는데요.
빙상장 안에 들어가니까 스피드 타는 아저씨들이 너무 빠르고 위험해서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집에 돌아 왔어요
한 두시간 뒤면 안타실까했는데 계속 타시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조금 타보려 하면 밖으로 나가라고 소리도 치셨어요,
다른 날도 아니고 어린이날이면 조금 어린이들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무료로 개방하는 것은 감사한데요,, 다른 아이들도 왔다가 벽에만 붙어 있거나 밖에서 구경만 하다 간 아이들도 많은것 같아요,,
그 아저씨들이 실업팀 선수인것 같던데...아무리 그래도 저희같이 놀러가는 사람들에게도 자유롭게 탈수 있게 부탁드려요,,
내년 어린이 날은 절대로 빙상장은 안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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