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에 달아주신 담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황한 글을 보고 몇가지 그냥 지나치신 점이 잇어 다시 글을 올립니다.
적어주신 내용에 의하면 미리 예열을 하지 못하고, 그날 날씨가 추운데, 잦은 문열고 닫음으로 인하여
난방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잘못 알고 계신점이 있습니다.
그 날은 분명이 추운날씨 였습니다. 발표회 전에 공연장의 문을 열어 두었던 것은 유치원 관계자나
발표회에 오신 분들이 잘못하셨습니다. 발표회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10분정도 경과된 뒤)
공연장이 춥다는 항의에 기계실에 계시던 분은 문을 열어 두어서 추운거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되고 있었다는 로비의 난방을 끄고 공연장에 더운바람이 더 갈 수 있도록 조치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전화로 확인 해 주신 내용입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예열이 부족해서 추웠다고 하셨는데, 발표회가 시작된 후 저녁 18:00부터 늦게 까지 진행된 (21:30 정도)
발표회 내내 안에서 공연을 보던 사람은 대부분이 추위때문에 많이 떨었습니다.
발표회 때문에 떨었던 게 아닌 추위에 떨면서 공연을 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다시한번 왜 안양문예회관은 공연당시에 난방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는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난방예열시간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4시 부터 난방을 하셨다면 5시간으로도 예열시간이 부족한지요?
로비는 공연장의 난방을 위하여 끄셨다고 하셨는데, 그 전에도 로비는 따듯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추웠습니다.
로비한쪽에서 근무하시던 분도 난로를 따로 켜두시고 두꺼운 외투를 입고 근쿠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더운공기가 나오는 곳과 차가운바람이 나가는 곳이 같은 갯수로 있다고 하셨는데,
왜 그 날만 더운공기가 나오는 곳이 뒷쪽에 단 두군데 밖에 없었는지요? 더운바람이 나오는 한곳을 가르쳐 주면서
난방이 되고 있는데, 왜 그리 항의 하냐고 하시던 분과 확인 했던 곳은 단 두군데 밖에 없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양문예회관에 애정을 가져 주신데 대해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어린이 발표회 행사를 치루게 되어 체감온도는 더욱 추웠으리라 생각됩니다.
주최측의 난방 사용시간 추가신청이 없었으므로  난방사용 예약시간 4시부터 8시까지 예약시간에 맞춰  4시부터 예열에 들어간 상태였고,  5시부터 난방이 가동 되었으며 기온 급강하에 따른 외부 찬 공기가 출입문개방으로 유입되어 실내난방온도 상승이 늦어진 것으로, 공연장 난방은 정상적으로 가동 운영되었음을 거듭 말씀 드립니다.
 
외부기온저하와 공연장의 출입문 개방, 외부 찬 공기유입으로 인한 난방온도 저하를 난방기
미가동으로 오해 하신 것 아닌가 싶습니다.
 
공연장내 난방 급기구와 흡기구가 설치 되어있는 것은 공기의 대류현상을 일으켜 더운 공기가 순환하여 전체적으로 공연장을 따스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그날 직원이 전체적으로 확인시켜
드리지 못한 것은 행사중이라 객석에 계신 분들을 고려해서였습니다.
 
1차질의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는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031)389-5357 로 연락 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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