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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책임감이 강하신 입정숙선생님!
존경합니다.
나이먹은 회원들 데리고
비오는날은 현관에서
겨울엔 빙상장 로비에서
하루도 빠져본적이 없읍니다
무쇠가 아닌이상 선생님도 아프실때가 있겠죠.
그래도나오시는 열의에 감동한답니다.
나이들이 있어 여기 이런좋은곳이 있어도 컴맹이니 어쩝니까?
안그러면 전회원들이 모두 여기모여 우리선생님 자랑 할텐데..
스승의 날에는 저희들이 선생님께 보답해야 마땅한데
그 반대로 어버이날 60세 이상인 회원들을 초대해서 점심을 사주십니다.
요즘 세상에 보기드믄 분입니다.
오래 오래 건강이 허락하는한 선생님께 배우고 싶습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널리 알리지 못하는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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